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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쿠팡까지…안성시·선진, 뒷다리살 활용 넓힌다

지역 농특산물 접목해 휴게소 메뉴 개발…동물복지 양념육 2종 쿠팡 출시

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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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현 기자 <everything23@hanmail.net>

2026.10.28조회 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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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와 ㈜선진이 공동 추진한 축산물 연화 기술 연구가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활용한 메뉴와 가공제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특화 메뉴를 선보인 데 이어 온라인 유통시장으로 판매 경로를 넓혔다.

안성시는 10월 21일 선진과의 공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의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추진한 이번 연구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상대적으로 퍽퍽한 식감 때문에 소비 확대에 한계가 있었던 뒷다리살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측은 천연 효소를 활용한 육질 연화 공법에 식육 가공 기술을 접목해 식감 개선을 추진했다.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와의 산학협력으로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영양학적 기능성, 저장 안정성 등도 검증해 왔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도 병행했다. 안성 꿀·배·포도 등을 육가공 기술과 결합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성맞춤휴게소 제천 방향에 안성 꿀배불고기와 제육볶음, 김치찌개 등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선진의 식육 가공 기술을 적용한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간장불고기’와 ‘동물복지 제육볶음’ 2종이 쿠팡에 출시됐다. 휴게소 메뉴에서 온라인 판매 제품으로 상용화 범위가 넓어지면서 뒷다리살의 소비 접점도 확대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연구가 지역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안성 먹거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중소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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