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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소 쇠고기 도축장에 5억 달러 지원

높은 생우 가격에 경영 부담…독립·지역 도축능력 유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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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admin@inmeat.co.kr>

2026.8.20조회 1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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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소·독립 쇠고기 도축시설 지원에 최대 5억 달러를 투입한다.
미 농무부(USDA)는 ‘미국 목장주를 위한 가공 강화 프로그램(SPUR)’을 통해 해당 도축시설에 일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배경에는 미국의 소 사육두수 감소와 이에 따른 높은 생우 조달비가 자리하고 있다.
USDA는 도축시설의 처리 실적 등을 토대로 산정한 지원금을 지급해 두당 가공비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연방정부 검사를 받는 미국 소유의 중소·독립 쇠고기 도축시설 등이다.

반면 미국 쇠고기 도축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4대 업체와 주정부·대학 소유 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USDA는 이번 지원을 통해 독립 도축능력을 유지하고 쇠고기 가공시장의 경쟁과 지역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의 소 공급 부족이 단순히 생우·쇠고기 가격 상승을 넘어 중소 도축업체의 경영 부담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